이곳에서 출발해서 필라델피아 턴 파이크를 시작에서
끝까지 나와서 처형집이 있는 뉴져지 체리힐에 하루 꼬박 걸려서 도착 하였습니다.
청송 형님이 근처에 사시고 계시기에 연락을 드리고 애일 뵙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처형이랑 집 사람이 만나니 예기 꽃이 길어져서 늦게
잠자리에 들었지만 낯설은 잠자리는 밤을 설치게 만듭니다.
조카가 일하는 곳에 가서 만나서 집에 같이 왔습니다.
친척이라도 자주 만나지 않으면 이런 만남이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고서 장모님을 모신곳에 가서 찾아뵙고....
청송 형님 뵈러 출발합니다.
길을 잘 모르니 GPS에 의존 하기만 합니다.
형님과의 점심 시간은 정말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형수님이 고국방문이 석달이나 된다고
걱정을 하셨습니다.
사진은 형님이 올리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에도 뉴욕에 있는 친구는 언제 오느냐고 재촉입니다.
중학교와 대학을 같이 다닌 친구이며 먼 친척도 됩니다.
한 시간여를 지나서 스탠턴 아일랜드로 들어갑니다.
바다위의 다리를 건너서 섬으로 들어갑니다.
통행료가 작난이 아닙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별 생각없고 이지 패스라는 제도로
활인을 받지만 초행인 사람은 그렇지 못합니다.
근 이십년 만의 만남이라 마음이 설레입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이런 저런 얘기로 시간 보내면서
반가움의 정이 깊어집니다.
친구 와이프는 골프를 하러 갔다가 저녁에 맞쳐서 돌아왔습니다.
얼굴들은 그리 변하지 않고 옛모습이 그대로 있어서
다행 이었습니다.
다음날 플러싱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이친구가 같이 가 주었습니다.
목회하는 친구는 고등학교와 대학 동창입니다.
만나서 반가우며 점심하러 식당에 들렀습니다.
목사와 식사를 하는 경우는 의례히 설교를 듣게 됩니다.
내가 교회를 다니니 말이지 비교인이라면 이런자리는
불편할겁니다.
저녁이 다 되서야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날 저녁은 친구집에서 하루를 더 묵고서
다음날 일찍 출발하랍니다.
집은 넓고 편한데 초기치매를 가지신 친구 어머님이
계셔서 조심 스러웠습니다.
어렸을때 학교 다닐때 뵙고서 이제 뵈오니
세월이란것이 많이 흘렀음을 말해줍니다.
40년이 넘는 세월이지요.
저를 자주 봤다면 모를까 기억을 하실 수 가 없으십니다.
아들 친구라고 설명 드리니 편히 쉬다가 가라고 하십니다.
이튿날 아침 일찍 매사츄세츠로 올라 가려면 워싱턴 브릿지를
건너야합니다.
여지 없이 통행세는 놀라게 하고 ....
저희 사는 오하이오는 유로도로가 팬실배니아 턴파이크를
연걸하는 잠깐의 유료 도로만 있기에 뉴욕을 지나가는
통행세는 괜히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지나가야하는 길이기에 ...
보스톤에 점심시간에 들렸는데 낯설은 곳이라서
하버드 대학 근처로 가서 쉽게 들려 보고서
늦은 시간이라서 러쉬아우어에 많이 지체하게 됩니다.
근교에서 저녁을 지내고서 메인주는 다음날에 올라 가기로 합니다.
뉴 햄프셔를 거쳐서 드디어 메인 주에 도착하였습니다.
저희는 메인주의 FreePort 라는 작은 도시에 먼저 들렸습니다.
이곳에서 관광지이기에 여러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
포트랜드 보다 약간 북쪽이면서도 항구에 가까운 작은 도시입니다.
묵을 곳을 베스트 웨스턴으로 정하고서 안내 데스크에 문의해서
좋은 식당을 안내 받아서 찾아 나섰습니다,
랍스터와 관련된 음식들이 있어서 도우미가 추천하는데로
비가 촉촉히 내리는 저녁을 즐겼습니다.
작은 도시인데 중심가는 20여분이면 충분히 다 볼수있는 곳입니다.
랩탑이나 노트를 쓰려는데 접속 장애가 생겨서 포기하였습니다.
이튿날 여행자 안내소에 들려서 등대를 근처에서 볼 수 있는 곳을
몇군데 추천 받아서 찾아 나섰습니다.
먼저 포트랜드는 메인 주에서 가장 크고 볼거리가 있는 도시입니다.
노동절이 지나니 젊은이들은 없는데 노인들의 장사진입니다.
우리처럼 여름 방학 시즌을 피해서 여행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거리 이름이 한곳만 붙어 있고 다른쪽은 없습니다.
GPS도 제대로 알려 주지를 못해서 여러번 헤메이게 만들기도합니다.
내려서 주유소나 가게에 들려서 묻곤합니다.
포트랜드 다운 타운은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어서 모든 물가가
비싼 편입니다.
주차료도 상당하고 주차장도 쉽게 찾아지지를 않습니다.
야외 식당인데 주문을 하고 손님이 기다려서 셀프 서비스를 하는 곳인데도
손님은 미어지도록 많습니다.
제일 크고 랍스터로 유명한 도시 이름과 같은곳에서 점심을
랍스터로 합니다.
한파운드 반이나 되는 바다 가제입니다.
포트랜드 부둣가에 있는 랍스터 전문 식당들입니다.
식사후에 등대가 있는 쪽으로 이동합니다.
포트랜드 시의 포트랜드식당은 한마디로 기분이 언짢아 지는것입니다.
랍스터를 다른곳의 식당보다 엄청난 가격에 팔고 있는것을 저녁에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포트랜드 근처에 등대가 세개가 있습니다.
그 첫번재 등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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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떨어져 있는곳에 있는 등대입니다.
찾은 다음날 등대의 날이라고 기념을 한답니다.
행사중 일환으로 야외 등대 파티가 있게됩니다.
피자를 이동식으로 굽는 트레일러입니다.
두개의 등대가 있는 곳에서 얼마 떨어진곳에 미국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등대를
찾아갑니다.
이곳에 있는 등대는 1901년에 제작된 종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다른 식당에 갔을때 전에 갔던 식당보다 기품있고 제대로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 크고 좋은 랍스터를 대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앞 바닷가의 일몰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돌아보면서 느낀것은 메인주는 별명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휴가지라고는 하지만 관광지라서 부담스러워지는 모든것이 그리 마음에 썩들지는
않은곳이었습니다. 그저 좋은 음식들 그리고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라고만 기억하고
싶은곳이었습니다.
추천받아서 찾아간 가계가 있었습니다.
바닷가제를 전문으로 팔고 있는곳이었습니다.
8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곳이었습니다.
가격도 좋고 바로 잡아온 것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려고
넉넉허게 구입 하였습니다.
포장이나 운반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여행에 드는 숙박비와 개소린 주유를 애들이 작년에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미안함에 큰녀석이 자원으로 해결해 주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잘 다녀오게 하여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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