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설레이는 태평양 대양을 뒤로하고 험하고 험한길로 접어듭니다.
GPS에 길 찾는 모든것을 의지 하는 처지이기에 험한길이라는것을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이곳 Crater Lake National Park 으로 가는길은 지방 도로인데 그 산중에 가끔 동네가
나와서 필요한것을 구입합니다.
이곳은 오레곤주 남쪽 가운데 위해서 있기에 지방 가선도로이기에 출입이 쉬운곳은 아닙니다.
제 생각에도 이런 산중 오지에서 무엇으로 생계를 유지 할 수 있나 생각해 봅니다.
유진 오레곤 도시를 지나는데 이곳은 포트랜드 다음으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운전을 하는 저에게는 주변의 경관을 즐길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길이 좁기 때믄에 사실상 곡예운전이라고 할만큼 쉽지 않은 산길입니다.
올라가는 도중 차 하나는 멈춰서 기다려야하는 좁은 길도 몇군데 있는데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익숙하게 그리고 속력을 내며 다닙니다.
길 옆으로 낭떨어지인데 가드레일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눈이 오면 이곳은 차량
통행을 금지 하지만 스키어나 스노모빌은 허용하기에 실제로는 연중 내내 24시간 연답니다.
평균 일년에 50만여명이 찾으니 들어 오는길이 험한것에 비하면 많은 숫자입니다.
이곳 팍 중앙에 나무로된 두곳의 라지가 있는데 111개의 방이 있는데 적어도 두세달 전에
예약을 해야만 가능합니다.
우리처럼 자동차로 여행 하는 사람들은 예약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일정의 차질도 있지만 예약해 놓고 스케쥴이 맞지 않으면 허사가 되어버립니다.
이곳은 오레곤에서는 제일 큰 규모의 국립 공원이지만 출입하는데는 편리한 시설이나
도로가 별로인 곳이라서 그래서 방문자 수가 적은 편인것 같습니다.
호수 밑으로 내려가면 위저드 섬으로 배를 타고 관광할 수 있는데 저희가 도착 했을때는
배편이 없었습니다.
이곳보다 조금 북쪽에 위치한 다이아먼드 호수에도 꽤나 가는것 같습니다.
여름엔 수영도 할 수 있으나 물의 온도가 차서 오래 있지는 못한답니다.
아침에 출발하여 서너 시간 보내고 내려오니 어두워집니다.
아침에 주유하고 내려와서 다시 주유해야합니다.
이 산 둘레 길에 제일 높은곳은 2,455 미터인 가필드 픽입니다. 방문자 휴계소에서 가까이에 있습니다.
호수의 수면은 해발 1882 미터입니다. 호수 한쪽에 활화산이었던 작은 위저드 섬이 있습니다.
북쪽 입구에서 들어 오면 먼저 만나는 안내사진과 뒤로 호수입니다.
제 상체 오른쪽으로 보이는 작은 호수안의 섬이 위저드섬입니다. 해발 2,116미터.
가운데 섬이 존재하며 이 호수의 규모가 워낙 커 항공 사진 아니고는 한곳에서 호수 전체를 촬영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같은 섬을 다른곳에서 본것입니다.
눈이 온 것을 보여주는 안내 사진.
호수 한 바퀴를 돌 수 있는데 저희는 반 바퀴만 둘러 보았습니다.
안쪽 물가를 본것입니다.
아래 쪽 입니다.
Mt. Thielsen 이 멀리 보입니다. 얼마 떨어져 북쪽에 위치한 다이아먼드 호수 옆 해발 2,799미터입니다.
호수 동쪽 입니다.
될수록 멀리 전체를 담아 보려 했던 것 중에 하나입니다.
다음은 샌프란 시스코 캘리 포니아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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