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의 가을 여행

워싱턴 주는 미주에서 제일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주(州)입니다.
반면에 동부에 있는 워싱턴 디씨는 워싱턴 컬럼비아 특별구로 명칭하며 미국 50개
주와는 독립적으로 미국의 수도로 존재합니다.
워싱턴 D.C는 원래 컬럼비아 영역의 개별 지자체였는데 1871년 의회법으로 도시와
이 영토를 컬럼비아 구역이라는 하나의 단위로 합병하였습니다. 이 도시의 법적 명칭이
'컬럼비아 구역'인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 이전의 수도는 뉴욕이었습니다.
도시의 이름은 미국 독립 전쟁의 지도자이자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워싱턴 주에는 시애틀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이곳은 바다에 접해있는 항만과 강이 만나는 독특한 도시입니다.
시애틀 지역에는 백인 이주자들이 처음 발견하기까지 4,000년 전부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고있었습니다.
1853년 두와 미시족과 수쿼미시 족 수장의 이름을따 마을에 "시애틀"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곳은 항구이기에 피어가 관광지로 개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캐나다 뱅쿠버로 연결되는 다리로 된 고속 도로가 도시 중앙을 지나고 있습니다.
도시 중앙에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이라는 특별한 건축물이 이도시의 상징으로 되어있습니다.

일층의 거의가 기넘품 판매장 으로 구성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맨위의 전망대 까지

오르고 바로 아래에는 회전식 식당 전체가 돌면서 시내를 즐기는 레스트랑이 있습니다.

 

이건물에 오르기전에 기념 사진을 위와 같이 촬영하여 주고서 나갈때 사야합니다.

 

아래는 맨 꼭대기 전망대는 안쪽과 바깥쪽이 분리 되어있습니다. 바깥쪽에서 시내 배경으로

 

고층건물이 있는 시내와 뒤쪽으로 보이는 만년설산 레이니어산입니다.

 

 

가까이서 본 만년설 산  마운틴 레이니어

 

 

 

제대로된 시내 사진

 

 

이곳에 올라와야만 볼수 있는 바로 옆건물인  박물관 겸 전시장 지붕

 

시애틀은 마이크로 소프트 본사가 있기에 이와 관련된 산업이 발달하여 경제가 활성화된 도시이지만

일반적으로 물가가 비싼편이고 주택값이나 아프트 랜트값이 엄청 비싼곳임을 알았습니다.

타코마 근처에 살고 있는 지인이 있어서 그집에 며칠 묵으면서 구리스 부방장님을 만나뵈러 2일간

포트랜드 오레곤에도 다녀왔습니다.

이 집에 묵으면서 레이니어 산 근처로 버섯을 채취한다고 해서 따라 갔었습니다.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많아서 특히 소나무가 많아서 송이 버섯이 많이 나는 곳이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송이 버섯은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아직 좀 이르다고 하더군요.

 

두가지의 버섯을 채취했는데 이곳에선 노란 버섯이라고하고 다른것은 빨간색의 버섯인데 맛과 향이

랍스터와 같다고해서 랍스터 버섯이라고 합니다.

산을 담당하는 레인져 사무실에 들려서 입산 허가서를 받아야 합니다.

동물들이 좋아하는 버섯은 채취를 금하고 일인이 3파운드까지 채취가 가능합니다.

네 사람이 갔는데 5갤론 바켇 하나반을 채취했습니다.

비교적 많은 양을 채취했는데 같이 간 지인이 버섯 채취를 아주 잘 합니다.

버섯이 가벼운것이 보통인데 이 버섯들은 묵직하게 무게가 제법 나갑니다.

 

노란 버섯 향은 별로 없지만 육질이 좋고 맛을 즐길만 하였습니다.

 

 

랍스터 향이나고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노란버섯 보다 낳았습니다.

 

 

친지집에  여러날 묵으면서 이도시로 이사 오는것이 어떻겠는가고 여러곳을 알아 보았지만 제가 살던 시카고나

현재 살고 있는 신시내티 보다 낳은것이 별로 없어서 이사 하는것은 사양 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문제로 여러곳을 알아 보다가 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습니다.

이곳은 바닷가 이기에 굴이나 궤,조개, 생선들이 싱싱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그레잇 휠(Great Wheel) 이라는 부둣가 57번 피어에 원형으로된 케이블카? 에서 한컷한것입니다.

부둣가에 훼리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아래위로 천천히 세번을 돌면 내리는것인데 무슨 연유인지 한바퀴를 더 돌고 내렸습니다.

흔들림이 좀 있기 때문에 고소 공포증이 있는 분은 사양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시내 전경 입니다. 하얀 빌딩이 스페이스 니들입니다.

스페이스 니들이나 그레잇 휠의 입장료는 관광 상품이기에 비싼편 이었습니다.

육상과 해상을 수륙 양용차와 잠깐 배를 타고 조금 바다로 나가서 시내 구경하는 팩케이지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구리스님 만나러 포트랜드로 이동합니다.